
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인수)은 11월 6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가조면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관내 기관단체장, 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조면의 향후 10년을 선도할 중장기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의 용역 추진 방향과 전략 등을 논의했다.
가조면은 이번 연구용역으로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인구 유입 및 유출 방지 전략 △음식특화거리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 방안 △초고령화 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새로운 복지시스템 도입 △온천단지 수변테마공원 조성을 통한 온천관광지 활성화 방안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젝트 발굴과 면정 전반의 마스터플랜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용연은 (주)경제와정책연구소가 함께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면정 구현을 위한 비전 수립과 주요 핵심과제 발굴을 목표로 내년 3월까지 진행한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성장잠재력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조면이 가진 강점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향후 10년간의 혁신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내실 있는 발전 전략이 수립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