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읍장 류현복)은 11월 18일 거창읍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사랑의 계란잇기’로 홀로 사는 어르신 등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 가구에 계란 나눔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부녀회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방문해 준비한 계란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집 정돈과 설거지 등 필요로 하는 부분을 세심하게 살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홀로 지내는 중에 이렇게 찾아와 선물도 주고 안부도 물어주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숙향 거창읍새마을부녀회장은 “따뜻한 관심이 담긴 계란이 이웃들에게 사랑의 기운이 잘 전달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상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위로하고 도움을 주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읍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명절을 비롯해 수시로 어려운 가구 등 이웃 돌봄 위문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오는 29일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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