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면장 강신여)은 11월 20일 주얼리순(대표 정태홍,이정민)이 고향인 위천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공유냉장고에 현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거창읍 대동 로타리에 위치한 주얼리순은 다양한 금속류를 전문 판매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업체로, 거창군 아림1004운동과 이웃돕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는 3년째 이어지는 나눔으로, 정태홍 대표의 아들 정범국 씨를 통해 전달되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펼쳐진 아버지와 아들의 따뜻한 나눔은 현장을 온기로 가득 채웠다.

정태홍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라며 “항상 고향을 생각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신여 위천면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올해도 잊지 않고 이웃사랑 실천해 주신 주얼리순 정태홍, 이정민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정성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