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질병관리본부에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유행기준치 12.1명을 초과한 15.1명으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유행할 것으로 예상돼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거창군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에 따른 예방사항을 잘 지켜 건강한 겨울나기를 당부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에티켓 준수(손수건이나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등 개인위생수칙을 생활화해야 한다.

 

특히, 손씻기만 잘해도 감염병 70%를 예방할 수 있으므로 손씻기가 가장 중요하다.

 

또, 우리나라에서는 B형이 유행하고 있으나 A형에 비해 독성은 약하지만 전염력이 강하며 청소년층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고, 발열과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과 소화기 계통의 문제를 일으키므로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거창군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은 전신증상이 동반되는 심한 바이러스 감염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알맞은 영양으로 체력을 유지하며 과로하지 않고 바깥 활동 후 반드시 손을 씻고,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는 것이 독감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을 시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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