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고제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어윤수)는 11월 25일 거동이 불편한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 5가구를 방문하여 낡은 전등을 리모컨으로 작동하는 고효율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홀몸노인 사랑 잇기 LED 전등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본 사업은 새마을지도자 경남도협의회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 거창군협의회가 주관한 것으로,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전등 교체를 통해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전등 교체 혜택을 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혼자 전등 스위치를 켜고 끄는게 힘들었는데, 리모컨이 작동되는 전등으로 교체해 줘서 너무 편리하고 좋다”라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어윤수 고제면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새마을협의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안전하고 편안한 고제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제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올해 가정의 달 맞이 어르신 식사 제공, 관내 소외계층 LED 전등 교체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