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읍장 류현복)은 11월 29일 거창군새마을회관에서 읍장, 군의원, 거창읍새마을부녀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장 김치 800kg(세대 당10kg)을 손수 담그며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과 정성을 채웠다.

각 마을 새마을부녀회장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이웃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으며, 추운 날씨 속에 이웃 간의 집안일, 안전 등 안부도 묻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또, 거창읍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곳간’에 김장 김치 200kg을 기부하여 추운 겨울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전숙향 거창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더욱 많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준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사랑이 듬뿍 담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거창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읍새마을부녀회는 자율방범활동,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