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면장 강선길)은 12월 5일 곰내미체험마을(운영위원장 이지영)에서 웅양면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라면 30박스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곰내미체험마을은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연말이 되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과 생필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이지영 운영위원장은 “작은 기부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탁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연말연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 실천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강선길 웅양면장은 “추운 겨울철 곰내미 체험마을에서 기탁해 주신 라면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며 “연말연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를 실천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곰내미체험마을은 사과, 포도로 유명한 웅양면에 자리하고 있으며 농작물 수확 체험, 농산물 판매, 귀농귀촌 현장 프로그램인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 등 다양한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와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