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진근)은 12월 10일, 남상면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에서 ‘든든한 겨울나기 김장하는 날’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합천댐주변지역 지원사업비와 자원봉사활동비로 진행됐으며, 남상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염용선) 회원 18명이 정성을 다해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정성과 사랑으로 담근 500kg의 김장김치는 면내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해 따뜻한 안부 확인과 함께 전달했다.

염용선 여성자원봉사회장은 “올해 3월 시작한 ‘다함께 찬찬찬’ 반찬지원사업이 벌써 12월 김장 행사까지 이어졌다”라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진근 남상면장은 “아침부터 분주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여성자원봉사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추운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따뜻한 밥상을 책임질 김치를 우리 면민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