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신원면(면장 이수용)은 지난 12월 6일 주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청연, 예동(신촌)마을 버스 승강장 2개소를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버스 승강장이 없어 주민들이 한여름의 무더위와 겨울철 강추위 속에서 위험한 도로변에서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컸다.
이번 신규 설치로 주민들은 사계절 내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농어촌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온열벤치를 추가로 설치해 겨울철 버스 대기 시간 동안 추위로부터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했다.
이수용 면장은 “2개 마을버스 승강장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것 같아 안타까웠는데,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예산을 확보하여 이번 승강장을 설치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원면은 노후 버스 승강장 교체 등 교통 편의시설 대상지를 지속 발굴하여 주민 편의시설을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