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진근)은 12월 11일 남상면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에서 예비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교육공동체 아울다의 고익준 대표를 초청해 주민자치회 구성과 운영, 주민참여예산, 마을계획 수립방법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자치계획 수립과 주민참여예산 편성 방법 및 사례 설명에 중점을 둔 이번 교육은 실질적으로 주민자치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주민자치 사업발굴에 대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진근 남상면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주민자치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살기 좋은 남상면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능동적인 주민자치 활동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기 남상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오는 2025년 1월부터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자치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자치의제 발굴, 주민참여예산 계획 수립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