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남하면(면장 이지은)은 12월 10일 아남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배병록)에서 동절기 한파 대비 방한 조끼 240벌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된 방한 조끼는 아남사회적협동조합 이사회 의결을 통해 진행된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한파에 취약한 남하면 관내 20개 마을의 홀로 사는 어르신, 저소득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배병록 이사장은 “어느덧 추운 겨울이 성큼 다가왔는데, 어르신들이 방한 조끼를 입으시고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아남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조합의 수익금 전액을 남하면의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의미 있게 쓰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지역 발전과 복지를 위해 항상 지원해 주시는 아남사회적협동조합에 늘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남하면민의 행복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남사회적협동조합은 2019년 거창군과 한국수자원공사의 태양광 주민발전소 건립 지원계획에 따라 설립된 남하면의 공익법인으로, 남하면의 체육 발전, 청소년 장학사업, 면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사업 등 남하면의 발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태양광 발전 수입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