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인수)은 12월 10일 경남 고성군 구만면 주민자치회 회원과 직원 20여 명이 가조면 주민자치회(회장 김효수)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가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단과 가조면 주민자치회는 상호 소개와 인사를 나눈 뒤, 가조면의 주민자치회 프로그램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주민자치 운영과 성공적인 사례에 대해 토의하며 주민자치 활성화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효수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가조면을 방문해 주신 구만면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만남이 가조면의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서로의 교류가 양쪽 주민자치회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가조면 주민자치회가 다른 지역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아 기쁘다”라며 “이런 교류가 가조면 주민자치회의 시야를 넓히고 상호 발전과 성장을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조면 주민자치회는 우두산 마장재 철쭉군락지 정비사업, 우리 동네 한뼘정원 가꾸기, 행복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타 주민자치회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의령군 부림면 주민자치회가 가조면을 벤치마킹 방문하기도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