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웅양면 체육회(회장 이지영)는 12월 11일 곰내미 다목적 회관에서 체육회 임원, 강선길 웅양면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웅양면 체육회 정기총회 및 체육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체육회 감사․결산보고, 회장 선출, 2025년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차기회장으로는 현 회장인 이지영 씨가 단독 후보로 등록해 이사회의 승인으로 재선출 되었으며, 2025년부터 2년간 웅양면 체육회를 이끌게 됐다.
이지영 회장은 세경대학교 스포츠 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아림고 족구감독, 동호마을 이장 등을 역임한 전문 체육인이자 현재는 곰내미체험마을 운영위원장과 현 웅양면 체육회장을 맡고 있다.
이어, 진행된 2부 웅양면 체육인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한 제3회 체육인의 날 행사는 공로패․감사패를 전달하고 격려금 수여, 성금 기탁,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면 지역의 체육 인재를 양성하고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2024년 교육장배 초중학생 육상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역 체육 인재인 웅양초 육상팀 이영민 학생을 비롯한 3명에게 격려금을 지급했다.
또, 체육회에서는 연말 저소득 가정 및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50만 원과 쌀 10kg 5포대를 웅양면에 전달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지영 체육회장은 “다시 웅양면 체육회를 이끌어갈 수 있게 허락해 주신 이사님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웅양면민의 숙원사업인 다목적 구장 건립과 지역 체육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