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김인수)은 11월 20일(수)과 12월 10일(화) 고제초등학교와 신원초등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연주회를 운영했다.

거창교육지원청은 거창지역의 연주가로 구성된 라라앙상블을 학교로 초빙하여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을 대상으로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 연주회에서는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악기의 특징과 클래식 곡에 대한 설명도 덧붙여 학생들에게는 좋은 배움의 자리가 됐다.

이 행사에서 학생들이 평소 학교에서 익힌 가야금, 기타곡을 전문연주가인 라라앙상블과 협연을 하는 기회도 가졌다. 

전문연주가와의 협연 기회를 가진 학생들은 긴장되면서도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하였다.

거창교육지원청은 거창한(韓) 문화예술학교를 공모사업으로 운영하여 19개교에는 공연활동을, 7개교에는 전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9월 27일~28일 이틀간 있었던 거창군 평생학습축제에서 15개교가 다양한 거리공연을 가졌고, 공연활동에 참여하지 못한 학교를 대상으로 이번 연주회를 운영하였다.

김인수 교육장은 “문화‧예술공연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작은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개최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 학생들과 지역민이 더 많은 문화‧예술활동과 접하는 기회가 만들어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