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읍(읍장 류현복)은 12월 11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읍장, 이장,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을 마무리하는 12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업무 추진 △희망나눔캠페인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 촉구 범군민 서명운동 참여 협조 △지방세 체납액 집중징수 기간 홍보 △겨울철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국민 행동요령 홍보 △산불방지 홍보 협조 등 주요 현안을 전달했다.
회의에 앞서 인구교육과 김광선 평생학습담당주사의 거창군 성인문해교육 정책 홍보와 문화관광과 박희준 문화재담당주사의 거열산성 종합정비계획 브리핑이 진행됐다.
이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장 총회 결산보고와 함께 거창읍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소진 주무관과 윤명훈 거창농협협동조합 주임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퇴임을 앞둔 오경자 부읍장에게 이장연합회가 꽃다발을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오경자 부읍장은 “거창군 공직에 몸담은 38년 동안 거창읍에서 세 번 근무했는데 이번을 마지막으로 부읍장으로서 퇴임을 하게 되어 감회가 깊다”라며, “그동안 도움을 주신 동료와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는 마지막 소회를 밝혔다.
강동수 거창읍이장연합회장은 “올 한해도 거창읍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마을 이장님들과 읍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주민들의 숙원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갑진년 한 해 동안 거창읍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이장님들께 감사사하다”라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크게 도약하는 거창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