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성복)는 12월 14일 전라남도 완도군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선진지 견학은 위원 역량 강화와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추진됐으며 완도타워, 완도수목원 등 완도군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해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논의했다.

특히, 상록활엽수로는 세계 최고·최대의 집단 자생지인 완도수목원 내 힐링의 숲을 거닐며 남상면에 있는 거창창포원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성복 남상면 주민자치회장은 “완도군의 우수한 사례들을 통해 우리 남상면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실천하는 남상면 주민자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근 남상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이번 선진지 견학에 참석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내년 제3기 주민자치회에서도 더욱 화합하여 남상면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상면 주민자치회는 남상면민 문패달기 사업, 자매결연도시 교류행사, 사랑나눔 봉사활동, 농·특산물 판매점 개소, 코스모스길 조성 등 다양한 자치사업들을 추진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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