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수용, 민간위원장 김진근)은 12월 17일 특화사업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으로 33개 경로당과 취약계층 17세대에 육개장과 밑반찬으로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따뜻한 겨울나기 특화사업은 3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서 결정한 사항으로, 겨울철 경로당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으로 반찬을 만들고 33개 경로당 및 취약계층 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특히, 이날 특화사업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뿐만 아니라 신원면 마을활동가 1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반찬만들기에 숨은 실력을 발휘했다.

김진근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겨울나기 특화사업으로 움츠러드는 겨울에 경로당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주민들의 몸과 마음이 조금이나마 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수용 공공위원장은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복지 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특화사업 사업을 강구하여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간자원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과 공공기관 간의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발굴, 민간자원 연계, 지역특화사업 추진 등 지역복지 증진에 함께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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