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신원면(면장 이수용)은 12월 18일 재거 신원면친목회(회장 김진태)에서 신원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귤 35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재거 신원면친목회는 신원면 출향인 30여 명으로 구성된 친목 단체로 이번 연말에 뜻을 모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간식과 작은 기쁨을 드리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기부된 귤은 신원면 경로당 33개소에 1박스씩 전달됐다.
김진태 재거 신원면친목회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께서 추운 겨울 따뜻한 경로당에서 함께 모여 맛있게 귤을 드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수용 신원면장은 “재거 신원면친목회의 지역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고향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출향인분들의 기부로 신원면의 기부문화 확산과 애향심을 높이는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