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북면 이장협의회 100만 원, 이중화 (재)한국산업평가원 이사장 현금 50만 원, 익명의 기부자 현금 50만 원, 산불감시원 장병국 30만 원

거창군 가북면(면장 조정순)은 12월 17일 연말연시를 맞아 가북면 이장협의회에서 현금 100만 원, (재)한국산업평가원 이중화 이사장이 현금 50만 원, 익명의 기부자가 현금 50만 원, 산불감시원 장병국 씨가 현금 3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을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인순 가북면 이장협의회 회장은 공유냉장고에 50만 원,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50만 원을 기부하며 “마을이장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후원하게 됐다”라며 가북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이중화 (재)한국산업평가원 이사장은 우연한 기회에 고향인 가북면에 공유냉장고가 운영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하며 가북면 공유냉장고 ‘효도밥상’에 50만 원을 기부했다.

신분을 밝히지 않은 한 익명의 기부자는 고령의 나이로 8년째 연말이 되면 현금 50만 원을 기부해 겨울철 한파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온정을 전했다. 

또, 면내 옥산마을 산불감시원 장병국 씨 부부는 가북면에 공유냉장고가 생긴 2022년 4월 이후 꾸준히 농산물, 계란, 현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 증진 및 지역주민 복지에 기여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조정순 가북면장은 “지역복지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추운 겨울 온정의 손길을 내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후원자들의 이웃사랑 마음을 잘 전하고 행정에서도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잘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