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유수영)는 12월 19일 추진위원과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지역역량강화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도 지역역량강화교육사업으로 추진한 문화누리 프로그램, 문화누리 나눔교실, 국내선진지견학, 주민리더교육 등의 추진실적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활성화를 위해 제작한 미디어 홍보 플랫폼 구축물을 시연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올해 중점 추진된 교육훈련으로는 전문가를 초청한 특화 차·음료, 브런치 개발 교육(3회)과 나만의 고무신 만들기 문화프로그램(10회)이 진행됐으며,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청양, 부여군 선진사례지 견학과 주민리더교육이 병행 추진됐다.

아울러, 추후 거점 커뮤니티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마을소개 자료, 메뉴판, 명함 제작 등 문화누리 활성화 컨설팅을 추진하고 홍보영상 제작,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개설 등 미디어 홍보 플랫폼 구축 또한 완료했다. 

유수영 위원장은 “올해 추진된 지역역량강화교육을 적극 반영하여 거점커뮤니티센터의 내실있는 운영과 활성화에 노력하겠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40억을 투입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남하면 무릉리 일원에 거점 커뮤니티센터 조성, 다목적광장 조성, 종합복지회관 시설개선, 지역역량강화교육 등으로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생활 만족도를 제고하는 사업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