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면장 임종호)은 지난 9일 오전 면 복지회관에서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회장 강규석) 주관으로 2013 대한민국 교육분야 신지식인, 김용근 강사를 초청해 ‘(제3의 농기구) 스마트폰 활용’이라는 주제로 활력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북상면 주민자치회 자체사업으로, 스마트폰 사용에 서툰 주민들에게 스마트폰을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김용근 강사는 스마트폰의 급격한 발전과 다양한 기능으로 그 필요성과 활용가능성을 강조하면서, 무늬만 스마트폰이 아닌 진정으로 스마트(영리)한 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강의는 스마트폰 초보자를 위한 기본기능에서부터 점차 다양한 기능 설명으로 이어졌으며, 생활에 유용한 어플을 설치하는 방법도 알려주었다.
이번 강의는 총 3회로 구성돼 1월 17일, 24일 오후 6시에 두 차례 더 실시하여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울 기회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북상면 주민자치회는 분기별로 농촌의 발전방안 및 주민역량 강화에 필요한 다양한 강의를 열어 살기 좋은 북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