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인수)은 12월 24일 가조면 복지회관에서 마을활동가 온봄지기들이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떡국떡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에서는 마을활동가 온봄지기들이 용당소 마을 박기제 씨가 기부한 쌀을 떡으로 만들어 직접 소분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공유냉장고에 기부했다. 
 
가조면 마을활동가 온봄지기는 ‘찾아가는 공유냉장고’ 반찬배달 봉사와 온봄목가이버로 소규모 집수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돌봄취약계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지난 3월 고추장·반찬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나눔행사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가조면 마을활동가 정영순씨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온봄지기 마을활동가들의 헌신적인 봉사 덕분에 가조면은 이웃 사랑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자원봉사활동에 더욱 힘써 면민 모두가 따뜻한 공동체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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