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인수)은 12월 24일 가조 면민관에서 상점가 거리 발전방안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가조 상점가 상인회(회장 노영호)가 주관해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조 특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 공모사업 신청을 논의,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소득증대를 목표로 상점가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상권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상점가의 역할과 상인들의 의식변화를 강조하며,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춘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노영호 상인회장은 “지역 상권 활성화 통해 상인들이 공동의 목표를 찾고 조직의 영향력을 강화하며, 소비를 증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상인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상인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상권 발전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라고 말했다.
한편, 가조 상점가 상인회는 동행 축제, 유랑극단 운영, 패키지 상품개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