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인수)은 12월 26일 가조면 이장자율협의회가 17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장자율협의회는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준비한 라면을 가조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이 라면은 복지이장, 마을활동가들을 통해 돌봄 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에 배분될 예정이다.

김용호 가조면 이장자율협의회 회장은 “마을 이장님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꾼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복지 나눔 활동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이장자율협의회의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나눔이 모여 가조면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다.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조면 이장자율협의회는 매년 이웃성금을 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과 봉사에 앞장서며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