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월 3일 거창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김상수)에서 저소득 아동과 장애인복지시설을 위해 5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거창중앙라이온스클럽은 거창군 관내 저소득층 아동 38가구와 월평빌라(장애인복지시설)에 지정 기탁 할 의사를 표시하며, 거창군자원봉사협의회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물품이 전달되기를 희망했다.

김상수 거창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는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거창중앙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물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중앙라이온스클럽은 지역의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해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