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인수)은 1월 15일 가조면 남여자원봉사회가 설 명절을 맞아 가조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떡국떡 150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떡국떡은 남·여자원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소분하고 정성스럽게 포장해, 일부는 가조면 공유냉장고 ‘보물창고’에 기부되어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저소득층 대상자 50세대에는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떡국떡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은자 회장은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떡국떡을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직접 떡국떡을 전달하며 나눔의 손길을 전해주신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가조면의 따뜻한 이웃사랑 정신을 더욱 실감하게 되었다. 행정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남·여자원봉사회는 지역사회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로,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김장김치 150포기를 담가 가조면 내 어려운 계층과 경로당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