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인수)은 1월 21일 관내 초·중·고교 졸업식을 맞아 여러 기관사회단체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기관단체협의회(회장 김인수), 주민자치회(회장 이재수), 이장협의회(김용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종철), (사)가조면생활체육협의회(회장 변현태), 청년회(회장 유상우), 의용소방대(대장 김대윤), 3.1계승발전위원회(위원장 박노해) 등 8개 단체에서 각 60만 원씩 총 480만 원을 가조면 관내 초중고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가조면의 기관사회단체는 매년 20여 년 동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가조초등학교, 가조중학교, 거창승강기고등학교의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정해양 거창승강기고등학교 교장은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 주시는 가조면 기관사회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졸업생들이 장학금을 통해 지역 사회의 따뜻함을 느끼고, 애향심을 더욱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작은 정성을 모아 미래 인재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게 되어 기쁘고 장학금 기탁에 참여해 주신 기관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학교별 졸업생은 가조초등학교 9명, 가조중학교 14명, 거창승강기고등학교 26명이며, 졸업식은 2월 7일 개최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