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제면(면장 정세환)은 1월 21일 고제면 사과골 풍물패(회장 이현영)에서 면민을 위해 국수 17박스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국수는 풍물패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준비되었으며,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물품이다. 

기부된 국수는 고제면 내 17개 마을회관을 통해 각 마을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현영 고제 사과골 풍물패 회장은 “그동안 풍물패 활동을 응원해 주시고 관심을 보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풍물패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정세환 고제면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정을 나눠 주신 고제 사과골 풍물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국수는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여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제 사과골 풍물패는 2022년부터 지역 봉사활동과 체육활동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