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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고제면(면장 정세환)은 설명절을 맞아 훈훈한 이웃사랑 기부가 확산되어 지역사회의 감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각 마을의 지역주민들과 여러 기관·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름을 밝히지 않고, 22건, 총 530만 원 정도의 현금과 현물을 기탁했다.
익명의 주민과 삼봉산 금봉암에서도 각각 100만 원, 30만 원, 쌀 20kg 12포를 기부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정세환 고제면장은 “설 명절을 맞아 자발적인 기부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훈훈한 온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고제면은 지역주민 참여 100명을 목표로 작년 11월부터 공유냉장고 나눔 챌린지를 진행해 21명의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200만 원을 모금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금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안정적인 공유냉장고 운영을 위해 기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