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인수)은 2월 11일 익명의 기부자가 가조면 공유냉장고 ‘보물창고’로 20만 원 상당의 캔 음료수 5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자신의 선행이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기부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기부된 물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공유냉장고 기부에 참여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주민 중심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조면 공유냉장고 ‘보물창고’는 주민 간 자발적인 물품 나눔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주민주도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으로서 이웃 간의 돌봄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