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아림예술제위원회(위원장 김칠성)는 지난 2월 18일(화) 거창읍 축협한우팰리스 소강당에서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한 해의 사업을 결산하고 향후 예술제위원회 현안 사업을 논의하는 한편 차기 위원장 등 임원 개선이 병행됐다.
임원 선출 결과 제24대 위원장으로 김칠성 현 위원장, 감사에는 백숭종, 이홍남이 선출 되었으며, 부회장 2명과 이사진 선임은 위원장에게 위임토록 하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림예술제위원회는 창립 64년의 역사와 전통 속에 순수 문화예술축제인 ‘아림예술제’를 개최하여 지역 문화예술의 계승과 발전, 창달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많은 성과를 이루어 왔다.
김칠성 위원장은 재임 중 아림예술제의 위상을 강화하고, 군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시키는 데 주력해 왔다.
김 위원장은 재선 수락 인사를 통해 “아림예술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청소년들에게 예술 경연을 통하여 예술꽃 씨앗을 가꾸며 지역 문화예술 자산을 발굴·육성하고 군민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場)을 마련하며, 예술인들의 창작 환경을 지원 그리고 군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창합창제와 아림예술마당 활동으로 군민들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며, “교육도시의 위상을 넘어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내 고장 거창을 만드는데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아림예술제위원회는 새로운 운영 방향을 확립하고, 도약을 위한 준비로 아림예술제가 더욱 창의적이고 풍성한 예술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