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위천면(면장 강신여)은 2월 25일 공유냉장고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자주만나장 원학골 나눔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해 위천면사무소에 있는 공유냉장고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거창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 생활지원사 8명과 사회복지사 2명이 직접 30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말벗 등 정서적 지원도 제공했다.
이날 나눔데이에 사용된 물품은 위천면 금곡양계장(대표 유정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신훈, 강신여)와 거창군 푸드뱅크(대표 임규순) 등이 공유냉장고에 기부한 것이다.
‘자주만나장 원학골 나눔데이’는 공유냉장고를 활성화하여 주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복지시스템을 마련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하며 이웃 간 자연스러운 먹거리 나눔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강신여 위천면장은 “거동 불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위천면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