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은 이달 11일부터 2월 10일까지 4주 동안 미국 핸콕대학교 부설 칼 어메리카 에듀케이션 인스티튜트(12명)와 필리핀 라콘라시온대학교(27명)에 영어어학연수생 총 37명을 파견했다.
이번 영어어학연수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약 200명의 어학연수 신청자 중 정규TOEIC성적이 상위 10%인 우수한 학생들과 대학내 국제협력원에서 영어특별교육을 이수한 학생들 중 TOEIC·면접·서류시험에 통과한 재학생들로 선발됐다.
이 학생들은 미국, 필리핀 2개국으로 나누어 4주 동안 영어어학연수 정규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영어어학연수에 필요한 경비 1인당 220만원을 경남도립거창대학 산학협력단 교육역량강화사업 및 대표브랜드사업비에서 지원한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2006년부터 영어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GLOCAL인재양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학기 중 원어민 영어특별교육, 외국인과 함께하는 영어기숙사 운영, 방학을 이용한 합숙 TOEIC몰입캠프, 해외어학연수, 교환학생 프로그램(2학년 2학기 파견) 및 해외취업 등 활발한 국제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하계 및 동계방학기간에는 경상남도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합숙영어캠프, 전화영어 및 지역민 대상 외국어강좌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은 다양한 어학프로그램 개발과 신규 해외어학연수 대학과 협약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