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면장 임종호)은 지난 14일 이홍기 군수 읍면순방에 이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안심마을 사업과 관련, 현판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홍기 군수, 조선제 군의회 의장과 조기원 부의장, 도의원, 북상면 주민자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안심마을 현판은 전국에서 선정된 10개 안심마을의 공통 BI(Brand Identity) 사업 추진을 통해 대외적으로 ‘안심마을’을 알려 이미지를 구축하고 홍보하기 위해 면사무소 앞에 부착했다.
북상면은 지난해 안전행정부의 안심마을 시범사업에서 전국 면단위 중 유일하게 선정돼 북상면 안전을 위한 지역순찰, 독거어르신 안부확인 등 네트워크 활동과 CCTV, 반사경 설치 등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이홍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북상면이 주민자치회 시범사업과 안심마을 시범사업을 잘 추진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선행돼야 한다”며, “나아가 이번 사업을 통해 북상면이 전국에서 으뜸가는 면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북상면 관계자는 “앞으로 안심마을 사업은 공사․공단과 연계하여 지역 주민들을 위한 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