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 주민자치회(회장 김덕선)는 3월 19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3월 주민자치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운영세칙 개정을 통한 주민자치회 조직 신규 구성, 자문기구 신설, 주민총회 개최 계획, 자매결연도시 초청행사 등 2025년 제2기 거창읍 주민자치회의 본격적인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제2기 거창읍 주민자치회는 기존의 총괄지원분과, 문화예술분과, 사회복지분과에 더해 대외협력분과를 신설하여 총 네 개의 분과로 구성·운영된다. 

총괄지원분과는 주민자치회의 총괄 추진방향을 결정하고 지역사회 갈등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문화예술분과는 노래교실 등 6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하고 한마당대축제 거리퍼레이드 등 문화예술행사 등을 중점적으로 맡는다. 

사회복지분과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한다.

이번에 신설된 대외협력분과는 자매결연도시 초청 방문 행사와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담당하며, 거창군 홍보와 경제교류에 대한 활동을 전담한다. 

또한, 주민자치회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되는 주민참여예산, 주민총회, 자매결연도시 초청행사 등 올해 추진될 주요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서는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데 모든 위원이 뜻을 모았다. 

김덕선 거창읍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의 사업과 봉사활동 등에 대한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바탕으로 읍민에 의한, 읍민을 위한 주민자치회의 정신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우리 주변 소외된 계층, 특히 저소득 부자가정에 대한 첫 지원이 시작되었다”라며, “올해 주민자치회가 추진하는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