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025학년도 거창녹색농업대학 신입생을 오는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학과는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딸기학과, 블루베리학과, 한방치유농업학과 중 지원자가 많은 두 개 학과를 개설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농업인 및 예비 농업인으로,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거창녹색농업대학은 2009년 개설되어 지난 16년간 사과학과, 딸기학과, 포도학과, 약초학과, 한방치유학과등을 운영하며 총 794명의 졸업생을 배출해왔다. 

본 대학은 농업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실습을 통해 전문 농업 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읍·면사무소 경제산업담당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담당(☎ 940-8182)으로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거창군 관계자는 "거창녹색농업대학은 실용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