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가조면은 3월 24일 중마2구마을 주민인 최태숙 씨가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 공유냉장고 ‘보물창고’에 직접 만든 겨울 시금치나물, 쪽파무침, 비지 등 반찬 5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태숙 씨는 5년째 꾸준히 반찬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최태숙 씨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자발적 기부가 공유냉장고 ‘보물창고’의 원활한 운영에 큰 힘이 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기부가 계속되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조면 공유냉장고 ‘보물창고’는 꾸준한 후원과 정기적인 기부로 활발히 운영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