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주민자치회(회장 김덕선)는 3월 27일 거창읍주민자치회 사회복지분과위원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지원 꾸러미를 마련하여 주변에 소외된 저소득 부자(父子)가정 다섯 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제2회 주민총회에서 의결된 사업으로, 분기별로 저소득 부자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 맞춤 방문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전에 이웃 주민 및 복지시스템 등을 통해 대상 가구를 발굴한 후, 1차 방문을 통해 각 가정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당일 조리한 음식과 과일,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지원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이번 지원 꾸러미를 받은 가정은 “이렇게 찾아와 도움도 주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김덕선 거창읍주민자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부자가정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주민자치회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부자가정을 세심하게 살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