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신종규)은 4월 6일 일요일, 거창 창포원 문화 광장에서 아빠와 자녀가 함께 어울려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2025. 신나는 아빠 놀이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거창과 합천 지역 초등 자녀를 둔 20가족(40명)이 참가해 아빠 이외 엄마, 삼촌 등의 다양한 양육자도 참가하여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봄 소풍을 주제로 아빠와 아이가 함께 거창 창포원의 너른 잔디밭에서 단체줄넘기, 2인 3각, 수건돌리기, 보물찾기 등 소풍에서 할 수 있는 놀이를 체험하며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과 정서적 교감의 기회를 제공했다.
2025. 신나는 아빠 놀이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빠와 공원에서 보물찾기는 태어나서 처음 해 보았고, 평생 기억에 남을 거 같다.”라고 했고, 참여한 한 학부모는 “어릴 적 소풍 가서 했던 놀이를 내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이런 행사가 매년 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신종규 교육장은“가족이 행복해야 우리 거창의 교육 공동체도 행복할 수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여 가족 구성원이 소통과 교감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