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조합장 신의재)은 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아 농업인 조합원에 대한 남다른 사랑의 표현으로 풍성한 환원사업을 실시, 조합원들에게 큰 기쁨을 주고 있다.

거창농협은 이달 조합원 3,067명에게 1인당 16만원(총 4억9,100만원)씩을 환원했다.

 

이 환원사업은 조합원들에게 영농자재 지원을 통해 설 이후 시작될 본격적인 농사철에 사용될 각종 자재를 본인의 계획에 따라 사용가능토록 4만원, 5만원, 7만원의 교환권 형태로 지급해 사용의 편의성을 도모했고, 조합원의 영농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 평소 밑반찬으로 많이 사용되는 건멸치(1.5kg 들이)도 매년 영농자재와 함께 지원함으로써 주부들의 반찬거리 장만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거창농협 관내 37개 영농회 마을 원로 조합원 및 어르신들의 생활과 정보 교류의 장소인 영농회 경로당에 영농회별 조합원 및 경로당 수를 감안하여 유류비를 영농회별로 50만원~80만원(총 2,000만원)을 지원해 추운 겨울을 거창농협의 사랑으로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거창농협의 풍성한 환원사업을 직접 챙기는 신의재 조합장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도 항상 거창농협을 사랑하고 성원하여 주시는 조합원 여러 분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힘내시라는 격려의 마음을 담아 환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부문을 가려내어, 지속적으로 환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거창농협의 이러한 환원사업은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조합원 환원사업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년 연초에 조합원에게 지급되는 영농자재 교환권, 설 및 추석을 맞아 무상 공급하는 건멸치, 김장철에 공급되는 식염, 경로당 유류지원 등 항상 조합원의 입장에서 환원사업을 하기에 조합원들의 농협사랑도 남다르다.

 

또, 거창농협의 지역사랑도 남달라 지역주부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운영 중인 주부대학(제19기 주부대학 2월중 원서 접수, 3월 중 개강 예정), 주부들의 건전한 삶의 활력소 제고를 위하여 운영 중인 주부노래교실(1월 20일부터 제3기 주부노래교실 원서 접수, 2월 6일 개강 예정), 원로 조합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장수대학(2월 11일부터 제9기 장수대학 원서 접수, 3월 중 개강 예정), 고주모 동문회 · 농주모 · 청년회 등 내부조직을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 등 거창농협의 지역 환원사업은 해가 갈수록 그 규모와 내실이 더해가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