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은 지난 21일 필리핀 가비테 경제특구에 있는 대경전자(회장 황후원)과 해외인턴쉽 및 기술정보공유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1998년 6월 필리핀 공표 No. 1259에 근거해 Rosario and General Trias에 위치한 가비테 경제특구(278.5ha)는 필리핀 내 경제특구 중 3위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대경전자는 제40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지식경제부장관표창을 받았을 정도로 가비테 경제특구 내에서는 독보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2006년부터 영어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GLOCAL인재양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학기 중 원어민 영어특별교육,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영어기숙사 운영, 방학을 이용한 합숙 TOEIC몰입캠프, 해외어학연수, 교환학생 프로그램(2학년 2학기 파견) 및 해외취업 등 활발한 국제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거창대학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세계로 프로젝트의 흐름에 맞춰 재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해외기업에서 요구하는 주문식 교육을 시켜 경쟁력을 심층 강화할 수 있는 해외 취업의 기반을 확보케 됨으로써 향후 경상남도 산업체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도립대학으로서의 선도적 역할과 국내 명문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확고한 터전을 마련케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