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가북면 몽석리에 위치한 파크골프장에서 지난 4월 30일 단지봉파크골프클럽(회장 전병준)의 창립기념행사가 따사로운 봄 햇살과 맑은 날씨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파크골프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내빈과 지역 주민, 클럽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단지봉파크골프클럽 소개, 회장 인사말, 내빈 축사, 전임 회장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 기념 시타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어르신들과 젊은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건강한 소통의 장을 이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전병준 파크골프클럽회장은 “파크골프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건전한 스포츠로, 면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두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남 가북면장은 “단지봉파크골프클럽의 창립은 가북면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매우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울리고, 여가를 즐기며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데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