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인수)은 5월 12일 공설시장 주변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시장 일대에 아스콘 포장, 하수도 맨홀 정비, 펜스 및 의자 설치, 봄꽃(패랭이) 식재 등 방문객 편의 증진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가조면은 항노화 힐링랜드와 온천, 거창CC 등 주요 관광지가 인접한 지역으로,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유동 인구 유입과 함께 공설시장 상인회의 소득 증대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노영호 가조면 상인회 회장은 “환경이 바뀌니 상인들도 한결 힘이 나고, 손님들도 더 편하게 오실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이번 개선 사업이 시장 분위기를 살리고 매출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이번 공설시장 환경개선이 주민들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조면 상점가 상인회는 동행축제 개최, 직거래와 주말장터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고객 서비스 향상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