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면장 박도혜)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6월 9일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와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북상면행정복지센터와 체육시설사업소 직원 20여 명은 북상면 산수리에 위치한 한 농가에서 작약밭 제초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농번기마다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컸는데, 공무원들이 직접 와서 도와줘서 큰 힘이 되었다”라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하루였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일손 돕기를 통해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북상면은 농촌 공동체의 결속력 강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면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