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014년 경상남도 유망축제에 거창한마당대축제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경남도민의 집 회의실에서 열린 시․군 대표 문화관광축제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거창한마당대축제가 2014년 경상남도 유망축제에 선정돼 도비 2,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거창한마당대축제는 군민체육대회, 아림예술제, 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 평생학습축제, 사과마라톤대회 등 5개 축제를 통합해 각각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5개 축제 통합 2년 만에 2014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됨으로써 거창의 대표축제를 넘어 전국적인 대표축제로 성장․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거창한마당대축제는 통합에 따른 산고는 겪었지만 분야별 축제 관계자와 원만한 소통체계를 구축해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하나 된 거창군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2013년 축제운영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금년에는 군민과 관광객 등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실있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해 전국 대표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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