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은 지난 23일 필리핀 사우스우드 국제학교를 방문, 이 학교와 MOU를 체결했다.
영어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GLOCAL 인재양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경남도립거창대학은 학기 중 원어민 영어강좌 실시 및 영어기숙사 운영, 방학을 이용한 토익캠프 및 해외어학연수, 교환학생 프로그램(2학년 2학기, 1학기 파견), 해외취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 해외어학연수로 파견된 학생들은 정규토익시험 성적이 상위 10%인 우수한 학생들로 대학 내 국제협력원에서 1학기 이상 영어특화교육을 이수했으며 이번 어학연수에 필요한 경비에 대해서는 교육역량강화사업으로 1인당 약 215만원을 대학에서 전액 지원했다.
경남도립거창대학 최해범 총장은 “영어능력을 갖춘 우수인력을 경남전략산업체 및 해외진출 경남연고기업에 공급하기 위한 영어특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외국대학과의 복수학위제를 통한 현지우수인력을 해외진출기업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글로컬(Glocal) 인재 양성사업´이란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세계화 전략’을 위한 인재양성 사업이며, 이 대학은 재학 2년 동안 세계화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어학능력 습득과 자격증 취득을 위시한 전공 과정을 동시에 성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경남도립거창대학의 특성화사업으로 지난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 재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