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읍장 류현복)은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해 출입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2가구를 선정해, 지난 5일부터 10일간 ‘든든한 우리집’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주택의 높은 섬돌과 출입구에서 집까지 이어지는 급격한 경사로 인해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내부케어 회의를 통해 선정했다. 

이후 각 가구의 특성에 맞춰 이동 약자를 위한 경사로를 설치해, 대상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넘어져 다치는 등 불안했는데, 이제는 안전하게 지낼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이번 경사로 설치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이동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거창형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거창읍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읍은 거창형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주거, 보건·의료, 요양·돌봄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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