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 주민자치회(회장 신광식)는 6월 19일, 인평마을 인근 논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과 나눔의 모내기’를 추진했다.

‘사랑과 나눔의 모내기’는 2025년 남상면 주민자치회가 자체적으로 기획한 신규사업으로, 모든 위원들이 모내기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수확한 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나눔 실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은 못줄을 잡고 모를 심거나, 이앙기를 활용한 모내기 과정을 함께하며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신광식 남상면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남상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이웃 나눔 실천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근 남상면장은 “면민들을 위해 다양한 신규시책을 발굴하는 남상면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과 나눔의 모내기를 통해 수확한 쌀은 오는 11월 제8회 추수감사제에 전시될 예정이며, 남상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