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신종규)은 6월 19일(목) 거창교육지원청 아우름누리에서 관내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드론 체험·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거창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인 드론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 교육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도전 정신과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 추진됐다. 

학생들은 드론 조작을 직접 체험하며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었고, 미래 진로에 대한 가능성도 넓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교육은 창남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드론 전문 강사의 이론 교육과 조작 실습이 병행됐다.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드론 안전교육 ▲드론 조작 체험 등 단계별로 구성돼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드론을 직접 조종해 보니 정말 재미있었고, 내가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선생님이 잘 가르쳐 주셔서 금방 배울 수 있었어요. 나중에 더 큰 드론도 조종해 보고 싶어요."라며 기쁜 소감을 전했다.

신종규 교육장은 “이번 드론 체험 교육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꿈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값진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개별 발달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거창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인재를 육성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뜻깊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