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 주민자치회(회장 신광식)는 6월 20일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장생포동을 방문해 우호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야음장생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양측 주민자치위원, 기관·사회단체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꽃다발 전달식, 환영사, 답사, 기념선물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로 이동해 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을 관람하며 향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신광식 남상면 주민자치회장은 “야음장생포동의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교류행사를 계기로 양 지역 간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진근 남상면장은 “양 지역 간 우의와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남상면과 울산시 남구 야음장생포동은 2013년 6월 처음 자매결연을 맺은 뒤 현재까지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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